

이 이미지들은 경구용 GLP-1 수용체 작용제인 코글루타이드(Korglutide)를 비만이 아닌 일반인(BMI < 25 kg/m²)을 대상으로 한 2건(3주 및 5주)의 인체 적용 시험 사례로, 아래에서 이 결과 데이터를 분석해본다.
1. 실험 개요
| 항목 | 3주 케이스 | 5주 케이스 |
| 기간 | 3주 | 5주 |
| 시작 BMI | 23.0 kg/m² (체지방률 31.6%) | 21.3 kg/m² (체지방률 37.4%) |
| 종료 BMI | 21.5 kg/m² (체지방률 28.9%) | 19.6 kg/m² (체지방률 34.4%) |
| BMI 변화량 | -1.5 (-6.52%) | -1.7 (-7.98%) |
| 대상 | 비만이 아닌 여성 추정 (BMI < 25) | 동일 조건 |
2. 데이터 분석
[케이스 1] 5주 적용 결과 (Baseline → Week 3)
체중: 48.5kg → 44.8kg, -3.7kg (-7.63%)
→ 5주 만에 체중의 7.6%가 감소했으며, 이는 유의미한 감량 효과다.
체지방량: 18.1kg → 14.9kg, -3.2kg (-17.68%)
→ 전체 체중 감소 중 대부분이 체지방 감소에서 기인해, 건강한 감량 패턴임을 보여준다.
골격근량: 15.9kg → 15.7kg, -0.2kg (-1.26%)
→ 근육 손실은 1%대에 불과해 근육 보존 효과가 우수하다.
→ 근육 손실 비율은 -5.41%에 불과하다. (참고로 위고비, 마운자로의 근육 손실 비율은 25~40%)
BMI: 21.3 → 19.6, -1.7 (-7.98%)
→ 체중 감소와 일치하는 BMI 감소가 확인되며, 정상 BMI 하단 영역에 도달했다.
내장지방수치: 9 → 7, -2단계 (-22.2%)
→ 대사 건강과 관련된 내장지방이 단기간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.
[케이스 2] 3주 적용 결과 (Baseline → Week 3)
체중: 58.9kg → 55.0kg, -3.9kg (-6.62%)
→ 단 3주 만에 6.6%의 체중 감량을 기록하며, 감량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.
체지방량: 18.6kg → 15.9kg, -2.7kg (-14.52%)
→ 체중 감소량 중 대부분이 지방에서 기인해 이상적인 감량 패턴을 보인다.
골격근량: 21.4kg → 21.1kg, -0.3kg (-1.40%)
→ 근육 손실은 최소 수준으로 유지되어, 체지방 선택적 감량임을 시사한다.
→ 근육 손실 비율은 -7.69%에 불과하다.
BMI: 23.0 → 21.5, -1.5 (-6.52%)
→ BMI가 빠르게 낮아졌으며, 체형 진단상 '정도 비만'에서 '적정' 범위로 이동했다.
내장지방수치: 8 → 6, -2단계 (-25.0%)
→ 내장지방 감소 폭은 5주 사례보다 더 커, 짧은 기간임에도 강력한 대사 효과를 보인다.
3. 종합 분석
① 체중 및 체지방 중심 감량
두 사례 모두 체중의 6~8% 감량, 체지방 14~18% 감량, 내장지방 22~25% 감량을 달성했다. 특히 전체 체중 감소량의 대부분이 지방에서 기인해, 대사 건강과 체형 개선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.
② 근육 보존
근손실은 1.2~1.4% 수준에 그쳐, 비만치료제에서 흔히 나타나는 근육 감소 문제를 최소화했다. 이는 근력 유지와 요요 방지 측면에서 매우 유리한 특성이다.
③ 내장지방 감소
두 사례 모두 내장지방 수치가 2단계 이상 줄어들었다. 이는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심혈관·대사 질환 예방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.
④ 빠른 작용 발현
3주 사례에서도 5주와 유사한 감량폭을 보인 점은 작용 개시 속도가 빠르며, 약물 단독 효과가 강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.
4. 결론
코글루타이드는 비만이 아닌 개인에서도 단기간에 체중 및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경구 펩타이드 기반 비만치료제로 평가된다. 3주 및 5주 사례 모두에서 전체 체중의 약 6~8%가 감소했으며, 이 중 대부분이 체지방 감소에서 기인하여 이상적인 감량 패턴을 보였다. 근육 손실은 1%대 수준, 감량된 체중 대비 근육 손실 비율은 5~8%에 불과해 근육을 보존하면서 지방만을 선택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. 특히 내장지방은 3주 만에 최대 25%까지 감소하는 등 대사 건강 개선 가능성도 함께 입증되었다. 이러한 결과는 코글루타이드가 단순한 체중 조절을 넘어 건강기능식품 또는 비만치료제로서도 충분한 시장성과 임상적 가치를 가진 약물임을 시사한다. 다만, 비만 환자 및 다양한 인종·성별군을 포함한 장기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이 뒤따라야 한다.
'케어젠 > 코글루타이드(Korglutide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경구용 약물의 구조 및 흡수 경로가 간에 미치는 영향 (2) | 2025.04.15 |
|---|---|
| 코글루타이드가 부작용과 근육 감소량 및 요요 현상이 더 적은 이유 (Update) (1) | 2025.04.10 |
| 펀드 스미스의 2025년 주총 영상에서 언급된 비만치료제 시장의 미래 (1) | 2025.03.28 |
| 노보와 릴리의 경구용 비만치료제와 코글루타이드 비교 (3) | 2025.03.11 |
| 코글루타이드, 건기식 출시 시 성공 가능성은? (Update) (1) | 2025.03.11 |